POE 은근히 많이들 모르는 스킬창 꿀팁

 

다들 아시다시피 패스오브엑자일은 가이드가 참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쉽게 알아볼 만큼 간단하지도 않죠. 그러다보니 리그를 꽤나 여러번 겪었음에도 저처럼 초보티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캐릭터를 만들고 스킬젬을 받는 시기에 알면 좋은 팁 하나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기본-공격-교체

 

첫 번째로는 스킬창을 눌러 목록을 띄우고 기본 공격 칼 모양을 발바닥 모양 이동으로 바꿔 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마우스로 땅을 짚다가 몹이 찍혀도 뛰어가서 때리지 않습니다. poe 특성상 평타를 칠 일이 없다 보니 해당 기본 공격 모션은 오히려 자살하러 뛰어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발바닥 대신 쿨타임이 짧고 제자리에서 연속으로 사용해야 하는 스킬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항상-제자리-공격

 

두 번째로는 스킬을 찍었을 때 맨 위에 항상 제자리 공격이라는 툴팁이 보일텐데 되도록이면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버프, 오라류의 스킬을 제외하고 모두 활성화를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상-제자리-공격-비활성화-상태

 

알기 쉽게 이동기로 설명을 드리자면 먼 거리를 이동할 때 항상 제자리 공격을 비활성화한 상태로 사용하면 이동이 가능한 일정 거리까지 뛰어간 다음 스킬이 사용됩니다. 공격이나 주문까지 포함하면 도망을 가면서 싸울 때 스킬을 난타할 시 캐릭터가 버벅거리다가 뻗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죽은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스킬이 안 나가서 죽었다고 괜히 키보드랑 마우스 탓만 하게 되죠.

 

항상-제자리-공격-활성화-상태

 

활성화를 하게 되면 제자리에서 바로 스킬 사용이 되기 때문에 핵앤슬래시 게임의 특성상 도망가기가 수월해지고 그만큼 생존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다른 공격이나 주문 또한 버벅거림 없이 바로바로 입력이 가능하죠.

 

질주만-예외

 

단 하나 예외가 있다면 질주라는 이동기의 경우 체크를 하거나 해제 했을 때 이동 방향이 반대가 되어 버립니다. 대신에 질주 스킬은 항상 제자리 공격을 활성화하지 않아도 일정 거리를 뛰어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이동이 됩니다. 정말 별거 없지만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 팁일 거라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