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 쌓여만 가는 대장장이의 숫돌과 방어구 장인의 고철을 NPC에게 처분해보자

 

미친듯이 사냥하다 보면 창고에 딱히 줍지도 않는 것 같은데 초반 외엔 손도 안대는 대장장이의 숫돌과 방어구 장인의 고철이 잔뜩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어쩌다 한 번씩 사용하는 용도가 있다면 거점에 있는 상인들에게 팔아서 귀환이나 감정 주문서로 교환하는 정도랄까요?

 

고철과-숫돌-처분하기

 

그런데 폐지를 주으며 연명하는 분들에겐 의외로 굉장히 쓸모 있는 잡커런시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막 2~3천 개씩 모아 놓고도 진화, 변화, 확장, 쥬얼러, 연결, 색채, 정제, 후회, 기회, 연금술의 오브가 모자라 사람들에게 카오스 오브로 구하는 경우가 흔하죠.

 

NPC-상인-판매-목록

 

분명 퀘스트와 동시에 액트를 밀며 한 번쯤은 봤을 NPC 상인들이 판매하는 물품들의 품목들입니다. 이중에 초반에 쓰기 좋은 화폐들이 있죠.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을 뿐이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마을마다 화폐 교환이 가능한 NPC

 

1장과 6장: 베스텔

2장과 7장: 이이나

3장과 8장: 클라리사

4장과 9장: 페타루스와 반야

5장과 10장 그리고 에필로그: 라니

 

각 장의 마을 NPC들에게 찾아가서 교환하시면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1장과 6장 마을에 정이 들어서 베스텔을 주로 찾아갑니다. 동선을 생각하면 클라리사도 괜찮습니다. 감정 주문서만은 거점 NPC에게서도 팔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에필로그-라니-위치

 

사실 거점에서 NPC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지역은 에필로그입니다. 나오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데 액트를 다 밀고 넘어갔을 때 먼 거리를 뛰어갔던 기억이 있어서 거의 가지 않다 보니 까먹었었네요.

 

잡커런시-등가교환

 

감정 주문서로 잔뜩 바꾼 뒤에 오브 교환 상인에게 가서 어떤 것을 바꿀 때 얼마의 수량이 들어가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헷갈리지 않게 순서를 따지자면 포탈 주문서를 시작으로 연금술의 오브까지 순서대로 가는 것이 보기 편합니다. 만약 색채의 오브가 필요하다면 주문서에서 진화의 오브로 바꾼 뒤 확장의 오브로 교환하고 변화의 오브에서 또 쥬얼러로 간 뒤 색채의 오브를 받으시면 되는데 항상 여분을 생각해서 남겨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환-주문서를-진화의-오브로-교환

 

상인에게 찾아가 원하는 오브를 CTRL+SHIFT+좌클릭으로 한 덩이씩 살 수 있습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변화의 오브까지만 교환으로 받고 멈춥니다. 시세도 나쁘지 않고 팔기도 편하고 상위 등급으로 교환하기에도 딱 적당한 위치에 있어서 그렇달까요??

 

변화의-오브-몰빵

 

남길 수량 계산 안하고 바꿨다가 동났습니다. 그래도 뭐 어차피 폐지 줍는 입장이니 금방 모이겠죠. 고철과 숫돌을 퀄리티 작업을 하여 카오스 레시피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는데 알고 싶으시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poe 폐지 줍는 초보가 알면 좋은 카오스 레시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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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마우스로 POE 광클 거래 매크로를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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