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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 신규 리그에서 스탠다드로 넘어왔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글장난 2021. 2. 26.

유저에 따라 다르겠지만 누군가에겐 재밌는 리그이고 누군가에겐 질리는 리그이거나 여지껏 해왔던 빌드가 똥트리를 타게 되면서 현타가 와버리는 리그가 될 수 있겠다. 나는 후자에 속한다. 

스탠다드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POE 리그를 진행하다가 어느 날 현타가 와서 스탠다드로 넘어갔다면 첫 번째로 해야할 것은 접속하자마자 은신처로 간 뒤 자나에게 말을 걸어 감시자의 돌을 받아서 아틀라스 맵에 적용시켜 주어야 한다.

자나에게서 감시자의 돌 받기

자나에게 말을 걸면 감시자의 돌을 보상이랍시고 2번처럼 창을 띄워주는데 이를 하나씩 컨트롤+좌클릭하여 인벤으로 옮겨준 뒤 아틀라스 맵에 하나씩 맞춰서 꽂아주자. 

지도 변환

두 번째는 지도를 변환시키는 것인데 지도창을 열어 지도 하나를 선택하면 지도 변환이라는 아이콘이 아래에 생성되는데 3번을 눌러 줘야 흰색, 노랑, 빨간 맵을 모두 바꿔준다. 만약 지도 창고가 아닌 일반 창고 슬롯에 지도를 보관했었다면 상인에게 찾아가서 지도를 판매하면 1:1로 변환시켜 교환해준다.

강탈 도면

세 번째로는 강탈 도면인데 보관함의 톱니 모양 설정을 눌러 제거만 가능 탭 숨기기를 체크 해제한 뒤 나타나는 목록에서 heist를 선택해야하는데 하나씩 수동으로 옮겨야 되어서 계약이나 도면이 많다면 생각보다 빡치는 수작업이 될 수 있겠다.

제거만 가능한 강탈 도면

위의 이미지는 포탈을 타거나 마을 이동을 한 뒤 보관함을 열었을 때 무조건 처음에 뜨는 화면이다. 자꾸 보면 환공포증이 생길 것 같으니 강탈 계약과 도면은 되도록 정리 한 번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강탈 장신구

또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가 보관함을 열면 그 다음 강탈 장신구가 열리더라. 뭐가 이렇게 많지라는 생각에 다 빼서 도둑 항구로 갔더니 NPC가 착용하고 있던 도둑의 장신구들이 모두 빠져있었다. 아마도 이게 그거였나 보다.

보관함 커런시창

대충 강탈 도면과 장신구까지 정리가 끝났고 그 뒤로 커런시탭이 뜨는데 이것도 정리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나마 눈에 익숙한 모습이기에 귀찮아서 나중에 정리하려고 한다.

 

POE의 신규리그가 질려서 스탠다드로 넘어가는 유저라면 꼭 이 세가지는 정리를 해주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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