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제작하고 어딘가 업로드 하려고 할 때 되도록이면 썸네일을 만들어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유튜브 같은 동영상 전용 컨텐츠들을 다루는 사이트에서는 주로 동영상만 나열되어 있기에 무언가 차별화를 두려면 썸네일로 시선을 끄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정석에 해당된다. 썸네일의 중요성을 알긴 하지만 포인트를 주는 법을 몰라 영상 속의 장면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사용하거나 대충 배경 사진에 글을 써서 올리게 되면 간혹 배경과 글이 난잡해져서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럴 땐 단색 배경에 글을 넣거나 배경을 제거하고 캐릭터를 강조하는 이미지를 단색 배경에 추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가 고른 이미지(사진)에서 배경을 제거하고 캐릭터에 효과를 주는 방식을 누끼를 딴다고 하는데 움직이는 영상을 PNG 형식으로 만들거나 완전 정밀하게 작업하려고 한다면 동영상 편집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게 좋다. 하지만 이 것은 편집프로그램을 잘 다룰때의 얘기고 누끼를 따는 영역은 난이도에 따라 굉장히 오래 걸리고 빡센 작업이다보니 영상을 자르고 붙이고 자막을 다루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보다 간단하게 누끼를 따게 해주는 사이트들을 이용하는게 편하다.
위의 이미지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의 첫 화면인데 원하는 사진을 드래그하면 바로 작업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전에 회원가입을 해야 작업 후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우선적으로 회원가입부터 하자.
회원가입에서 신경써야할 것은 Postal code(우편 번호)와 비밀 번호인데 우편 번호는 네이버 검색창에 본인의 주소를 검색하면 나오니 금방 찾을 수 있고 비밀 번호는 평소 사용하던 비밀 번호에 대문자 하나만 추가하면 가입이 된다. 난 처음에 대문자 하나를 안써서 가입이 안되는 바람에 약간 애를 먹었다.
원하는 이미지를 넣고 다음을 누르면 위의 이미지처럼 여러 방식이 뜨게 된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것을 골라 touch up을 눌러 좀 더 깔끔한 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다.
선택하게 되면 위의 빨간 점을 마우스로 움직여가며 필요 없는 노란선을 지워 이미지를 따게 되는데 그림판 같은 곳에서 지우개로 지우는 방식이라고 말하는게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작업을 완료했다면 다운로드를 눌러 JPG와 PNG 방식중에 고르면 되는데 JPG를 고르면 뒷 배경이 하얀색으로 나오니 투명 배경을 원한다면 PNG 방식으로 다운 받도록 하자. 회원 가입을 안하고 작업했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되니 아까도 말했듯이 꼭 회원가입부터 하고 작업을 하자.
이렇게 누끼를 따서 저장한 이미지를 내가 원하는 사진에 덧붙여 썸네일로 만들 수 있다.
나름 퀄리티도 괜찮으니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잘 다루지 못한다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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