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바이블

콘덴서 마이크 심한 화이트 노이즈 드디어 잡았네요.

글장난 2018. 7. 21.

우선 저는 오버워치 게임방송을 준비하기에 앞서 헤드셋은 머리 눌리는게 싫어서 쿠거 메가라 이어마이크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마이크 소리도 작고 노이즈도 심하더라구요. pc가 오래돼서 접촉단에 문제인가 싶기도 한데 pc방을 안가다보니 확인은 못했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잡음을 줄여준다기에 6만원대의 베링거 XENYX 302USB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오디오-인터페이스
오디오-인터페이스

 

백색소음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버워치에서 마이크를 키면 "치이이~"하는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말하는 소리도 잘 안들리더라구요. (녹화하면서 계속해서 테스트해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눈을 돌린게 콘덴서마이크였어요. 가성비 괜찮다는 말에 BM-800을 6만원대로 세트 구입을 했습니다.

다행인건 얘네들을 전부 개인 해외직구로 살 필요가 없더라구요. 

 

BM-800-콘덴서-마이크-세트
BM-800-콘덴서-마이크-세트

 

 

이래저래 설치를 다하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노이즈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볼륨조절을 해도 안되고... PC에 전류가 흘러서 그런건가 테스트를 해봐도 딱히 이상 없고... 사운드 드라이버의 경우 VIA라서 조절도 안되고 ㅋㅋㅋㅋ

 

거의 몇 주를 마이크 없이 돈만 날렸구나하는 생각에 포기하고 있다가 음향쪽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데 3.5파이 케이블이

소리가 작고 케이블 자체의 노이즈가 있다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실험정신이 있던 저로서는 대뜸 XLR 캐논 케이블을 질렀죠.

 

결론은 위 이미지에 있는 빨간 테두리 부분의 케이블이 문제였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베링거 302USB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팬텀파워를 지원한다는 것?

전압이 약해서 팬텀파워가 제대로 작동안한다는 말을 많이 봤는데 실제로 캐논 케이블을 꽂아보니 잘 되더군요.

 

캐논-케이블
캐논-케이블

 

1미터 짜리이며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간의 거리가 짧아 사용하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가격이 5천원 이하라 좀 불안했는데 막상 껴보니 그런 걱정 할 필요도 없었네요.

 

마이크-설치샷
마이크-설치샷

 

PC본체 파워버튼이 고장나서 주문했는데 부품이 없어서 방치중...

콘덴서 마이크를 PC본체에 꽂아서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캐논 케이블과 팬텀파워 사용이 가능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함께 사용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싸구려라서 잡음이 심하다는건 아닌 듯하네요 ㅋㅋ

 

보이스미터를 활용해 윈도우11 마이크 노이즈 제거(소음 억제) 시키기

 

보이스미터를 활용해 윈도우11 마이크 노이즈 제거(소음 억제) 시키기

여름도 빠르게 시작하면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해야 될 시기가 왔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팀보이스 또는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하거나 음성이 들어가는 녹화를 할 때 바람 소리가 엄청 신경

natybear.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