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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 의식의 제단이 뭔지 모른다면 꼭 봐야할 초보 팁(타뷸라,금테 날려먹음...)

글장난 2021. 1. 17.

이게 팁이라고 해야할지 피해자의 입장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선 이번 POE 의식리그를 처음하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나처럼 속쓰린 일을 당하지말라는 차원에서 글을 쓴다.

강탈과 수확도 의식 리그에서 같이 하게 되는데 이건 최소 액트 6장 이상을 클리어해야 강탈 도면 등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 또한 아직 액트 5장에 머물러있기에 확실하진 않다. 전체 채팅창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이 그렇더라.

의식의 제단 아이콘 모양

우선 캐릭터를 만들고 액트를 진행하다보면 미니맵에 아이콘 하나가 뜬다. 이 아이콘은 해당 맵에 한 개만 있는게 아니라 3~4개 정도 있는데 우선 하나를 클릭해서 깨야만 리그 상호작용키(V)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역병리그때와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의식 리그 전용 아이콘

화면 우측 하단쪽에 예전 역병리그 아이콘의 위치에 의식리그 아이콘이 뜨는데 의식의 제단 최소 한 번은 깨줘야 소대가리 모양이 나타난다. 의식의 제단을 클릭해줘도 되지만 거리가 멀거나 별 내용 없어서 패스하고 다음 맵으로 넘어가기 전에 아이템 보류라도 하고 싶다면 이 때 V키를 눌러 창을 띄운 다음 원하는 목록에 아이템 보류를 하면 되겠다.

의식 횟수

해당 맵에서 의식의 제단이 몇 회 남아있는지 알려면 일단 첫 번째 제단을 깨고 확인을 해보면 되는데 하단에 의식 횟수가 몇 회 남았는지 보여준다. 위 이미지에서 2회가 남았으니 해당 맵에서 총 3회의 의식의 제단을 클리어하는거라보면 된다. 의식의 제단은 몹의 밀집도에 따라 공물 점수가 계산이 되는데 혹여나 재수 없게 몹이 별로 안떠서 공물 점수가 낮은데 타뷸라 같은게 뜨면 당황스럽다. 특히 나 같은 경우 아무것도 모르는 14렙때 타뷸라랑 금테가 맵 순서대로 떴는데 공물 점수가 후달려서 사지도 못하고 아이템 보류의 개념도 없어서 다 날려먹었다.....;;

아이템 보류 옵션

아이템 보류란 아이템이 마음에 드는데 공물이 모자라 사지 못할 때 남아있는 공물 점수를 계산하여 아이템 보류를 클릭하고 원하는 장비를 클릭하면 다음 맵에서 의식이 제단이 떴을 때 보류했던 목록도 같이 뜬다. 공물만 어느 정도 있으면 그 다음 맵으로 이월(?)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난 이걸 몰라서 처음 한 번 보류하고 그 다음 날려먹었다지....

 

아이템 보류에도 두가지가 있는데 노란색으로 테두리 친 것은 2번째 보류를 누르지 않고 넘기면 추후 맵에서 보류가 풀려 필요 공물 점수가 올라가게 된다. 빨간색으로 테두리 친 것은 보류 한계치로서 넘기게 되면 그 다음 맵에서부터 나타나지 않는다. 

무작위 변경 아이콘

대신 무작위 변경을 누르면 헌정품 목록이 지역 내에서 1회만 바꿀 수 있게 되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두 번 눌러본 결과 그 전 맵에서의 헌정품 목록이 거의 그대로 올라오더라. 액트 이제 반 정도 밀고 있는 입장이라 아직 다른 팁은 모르겠다. 하지만 타뷸라와 금테를 날려먹었다는 충격이 너무 커서 나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것도 팁이라고 써봤다. 

 

**추가 글

방금 무작위 변경 또 눌러봤는데 처음 보는 목록도 뜨더라. 그냥 랜덤인듯....

 

★모두 득미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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