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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 의식리그 3.13 의식의 제단 난이도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한 상식과 제단의 종류 및 속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글장난 2021. 2. 3.

리그 초반부터 엔드세팅을 맞추지 못한 채 하나하나 맞춰가는 초보 유저라면 의식의 제단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액트를 미는 구간에 의식 제단이 나온다면야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맵핑을 하는 단계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간혹 보스로 가는 길이 지도 크기에 비해 가까운 경우 제단 진행이 1/4 정도일 때 보스를 먼저 잡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면 4/4가 될 때까지 제단을 클리어할 때마다 보스가 출현한다.

그럼 보스를 먼저 잡게 되면 공물 점수를 더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다. 솔직히 차이를 모르겠다. 계속 테스트해 본 결과 그게 그거라는 생각만 박히게 되더라. 보스가 공물 점수를 더 줄 거라는 희망을 갖는 것 보다 차라리 의식의 그릇을 사용하는 게 낫지 않을까??

 

의식 제단 종류 및 속성

의식의 제단보다 보스를 먼저 만나게 된다면 아직 세팅이 덜 된 유저에겐 치명적인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제단마다 가지고 있는 속성인데 가공할/심술궂은/지저분한/쓰라린/빙하기의/바알의식 의식의 제단은 난이도가 빡세기 때문에 되도록 보스를 나중에 잡는 것이 현명하다.

 

가공할/심술궂은/지저분한 속성은 카오스 피해를 주는 것으로 피해가 에너지 보호막을 뚫고 들어오기에 생명력이 언제 줄었는지 확인도 못하고 훅 갈 수 있으며 쓰라린/빙하기의 냉기 광선은 십자 형태로 빙글빙글 도는데 도트딜이 들어오듯 아프고, 바알의식은 불 장판이 커지면서 터지는데 이거 밟고 있으면 즉각 터져나간다.

 

이 제단의 속성은 한 맵에 2개가 뜨던 4개가 뜨던 처음 시작한 속성이 마지막까지 동일하게 출현한다. 다른 지도를 열고 새로 시작한다면 그때 속성이 바뀐다. 그러니 되도록 제단을 진행할 때 해당 속성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스 버리는 법

이렇게 1/3이 진행되는 중에 지도에서 보스방이 가까운 와중에 의식 제단까지 겹쳐있는 상황이라면 보스를 바닥의 마법진 반경을 넘어가도록 유인한 뒤 잽싸게 제단으로 뛰어가 진행을 시키면 보스가 들어오지 못하고 의식 제단이 진행된다.

선 제단 완료 후 보스 처리

진행을 완료하면 1/3의 표시가 2/3으로 바뀌었지만 보스는 아직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3/3을 진행할 때도 보스가 동시에 리스폰되지 않는다.

보스 없음

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3/3 진행할 때 보스가 뜨지 않아 굉장히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초보 유저들에게는 이로 인해 치명적인 한 수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장비가 안되면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이라도 올려야 하는데 이 같은 보스 리젠으로 10%의 경험치가 연속으로 까인다면 현타가 오기 쉽다.

보스 따돌리고 맵핑&제단 진행하는 영상

 

이미지들과 동일한 동영상이니 위의 영상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한다.

 

의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POE 의식의 제단이 뭔지 모른다면 꼭 봐야할 초보 팁(타뷸라,금테 날려먹음...)

이게 팁이라고 해야할지 피해자의 입장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선 이번 POE 의식리그를 처음하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나처럼 속쓰린 일을 당하지말라는 차원에서 글을 쓴다. 강탈과 수

natybear.tistory.com

자~ 그럼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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