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 블랙핑크 아이템필터를 만들다가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렸다. 이제 인게임에서 확인절차만 거치면 될 듯하니 오늘은 효과음 작업할 때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중에 하나인 MP3Gain 사용법에 대해서 글을 써봐야지. 우선 MP3게인은 음향 또는 볼륨 평준화를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옛날부터 사용했던건데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잘 써먹었었다. 벅스뮤직으로 음악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는 어둠의 경로로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주로 여러 경로를 통해 음악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MP3나 폰, 차에서 듣는 일이 많았고 트럭을 운전할 때는 CD와 USB에 음악을 담아서 하루종일 틀어놨었다.
이렇게 받은 노래들을 듣다보면 가끔 볼륨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 때 사용했던 것이 MP3Gain이다. 뭐 이 것도 시간이 꽤 지나서야 알게된거지만 ㅎㅎㅎㅎㅎ 아무래도 음악에만 사용하다보니 손이 잘 가지 않았던 놈이라 자주 까먹었는데 POE로 인해 정말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https://mp3gain.kr.uptodown.com/windows
딱히 거창하게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관리하는게 아닌 무료 앱이기에 사이트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으면 되나 구버전이 필요하다면 이 블로그에서 바로 받으면 되겠다. 최신 버전이라고 해봐야 구 버전을 사용해도 딱히 패치가 이루어져서 클라이언트가 바뀌는 경우도 없더라.
사용법은 정말 간단하다. 파일을 실행시키고 공란에 볼륨이 뒤죽박죽인 음원 또는 효과음 모두를 끌어다 넣고 트랙 에널라이즈를 누르면 현재 파일들의 볼륨 수치를 보여주는데 이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트렉 게인을 눌러주기만 하면 끝인데 한 가지 신경 써야할 것이 있다면 target "normal" volume에 있는 데시벨 수치이다.
음악의 경우 보통은 98 정도가 적당한데 효과음은 약간의 노이즈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102로 잡아주는게 잘 들린다. 그 뭐지...? 베이스가 묵직한 음악들 같은 경우 102로 설정하면 찢어지는 소리가 발생하니 그런건 98로 설정하는게 좋다. 데시벨은 한 번만 설정하면 자동 저장 방식이라 다음에 사용할 때도 마지막에 사용했던 데시벨로 작업할 수 있다.
단순 영상 및 음원 편집을 자주하다보니 나 같은 경우 편집 프로그램들을 한 곳에 모아놨다. 불과 얼마전까진 다빈치 리졸브만 썼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멍청한 짓을 하고 있었다지.......;;;;
아무튼 최근들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중에 하나이니 음악 편집이나 효과음을 따오는 작업을 한다면 마지막 마무리 부분에서 MP3gain 프로그램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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