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자체 설정에서 다크모드를 적용했다고 하더라도 몇몇 사이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사이트로 다음과 티스토리 블로그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확장 프로그램으로 다음과 티스토리 블로그 전체를 어둡게 만드는데 성공은 했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으니 어느 정도의 불편을 감수하셔야 할 것 같네요.
확장 관리 스토어에서 Dark Reader를 설치하신 후 메뉴 설정을 만져 주셔야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지는 브라우저에 의해 보호되어 있기에 다크 모드 적용이 불가한 점 미리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설치를 하신 후 확장 아이콘으로 메뉴를 활성화 시켜서 다크 리더를 보이게 표시하면 세팅을 on/off 할 수 있는 설정 아이콘이 표시줄에 나타납니다.
다른 작업을 하기 전에 제일 먼저 다크 리더의 설정창을 열고 기타에서 필터를 선택해줍니다. 이거 안 하시면 다음 사이트에서 전체가 아닌 부분적으로 글자가 깨지거나 특정 부분이 어둡게 표시되지 않습니다. 필터+도 같은 것이지만 gpu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나쁘지 않다면 괜찮은 선택일 것입니다. 경험상 티스토리 블로그 스크롤링 애니메이션의 버벅거림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더군요.
윈도우 11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다크 모드 설정하기
아마도 기존의 브라우저 설정으로 다크 모드를 적용한 상태라면 구글 사이트가 밝게 나오고 유튜브는 색감이 나빠져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땐 사이트 목록에 해당 주소를 추가시켜주시면 on/off가 가능해집니다. 추가하는 방법은 원하는 사이트로 진입하셔서 다크리더 메뉴에 보이는 주소를 찍어 주시기만 하면 자동으로 목록에 추가됩니다. 밝게 보고 싶으실 땐 포함 사이트 목록을 어둡게 보고 싶을 땐 제외 사이트 목록을 번갈아 찍기만 해 주세요.
윈도우 11 작업 표시줄과 탐색기 폴더 다크 모드로 바꾸기
좀 더 편한 것은 없을까 싶어서 모든 확장 프로그램을 다 사용해봤지만 Dark Reader가 끝판왕이었습니다. 편의성으로 따진다면 다른 확장 앱들은 원클릭 버튼으로 사용하기에 더 쉬울지 몰라도 특정 사이트에서는 부분적으로만 적용된다는 게 아쉬워 그다지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추가로 인터넷 서핑을 쭉~ 하다 보면 이미지의 왼쪽처럼 색이 반전되어 좀 무섭게 보이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다크 모드가 엉뚱하게 들어가버린 것입니다. 제외 사이트 목록으로 추가하시면 정상적인 화면으로 바로 바뀌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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