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사이트에 간간이 나타나는 오류를 다 잡았다고 생각할 즈음 판매자 정보를 구글 셀러 json 파일에 게시하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오류는 아닌 것 같은데 뭐 때문에 이런 일을 시키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도대체가 뭘 하라는 건지 제대로 알려 주지 않는 애드센스로 인해 또 직접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결국엔 광고주에게 애드센스로 수익을 올리는 판매자인 블로거나 유튜버의 정보를 제공해 투명한 광고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하는 작업이라는군요. 그냥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고 선택 사항을 넣어 주면 안 되는 건가 싶은 불만이 생깁니다.
구글이 설명을 드럽게 풀어헤쳐서 그렇지 방법은 간단합니다.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계정 정보로 이동하시던지 경고 메시지 우측에 있는 작업을 눌러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 주신 다음 판매자 정보 공개 상태를 "공개"로 바꿔주시고, 비즈니스 도메인 부분에서 헷갈리기는 한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블로그든 유튜브든 메인 사이트의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티스토리를 예로 들면 tistory.com 유튜브는 youtube.com 이렇게만 넣으시면 바로 적용됩니다.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새로고침을 한 번 시도하셨을 때 비즈니스 도메인에 사이트 주소가 계속 적혀 있다면 성공한 겁니다. 저는 이걸 모르고 채널 주소 그대로 넣고 일주일을 기다리면서도 오류가 사라지지 않아 포스팅도 못한 채 시간을 날렸었네요.
실제로 찾아보면 이렇게 뭐 장황하게 설명을 해놨는데 판매자 정보를 공개 상태로 바꾸고 비즈니스 도메인 주소를 제대로 입력했다면 몇 시간 내에 자동으로 판매자 정보가 sellers.json에 입력이 되면서 경고 메시지가 사라지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우리가 해줘야 할 건 공개로 바꾸고 도메인을 입력해주는 게 끝이에요. 그런데 투명하게 공개를 했다고 해서 광고 수익에 도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일단 경고 메시지를 지웠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겠죠.
어때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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