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첫 번째 할로윈 이벤트 정켄슈타인의 복수: 신부의 분노가 시작되었습니다. 계속 우려먹던 이벤트였는데 드디어 다른 모드가 추가되었네요. 빡친 신부인 솜브라를 물리치고 성주를 찾아서 구출하는 내용인데 이스터 에그와 중간중간 재밌는 것들이 있어서 플레이 시간에 비해 재미있게 진행했습니다.
공포의 할로윈 이벤트 종료일을 2022년 11월 9일입니다. 한정 기간 상점에서 신규 할로윈 스킨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도전 과제를 완료하고, 호박등 무기 장식이나 음성 대사 등의 수집품들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할로윈 신규 스킨들을 묶음 상품으로 판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유료라는 말이죠. 제가 삼각두 크리쳐를 굉장히 좋아해서 집행자 스킨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1900 코인이 들어가네요. 더 이상의 현질을 하지 않고 주간 도전 과제만 주구장창해서 코인을 쌓아만 둔다면 내년 할로윈에는 구매할 수 있겠죠...?
유튜브 오버워치 채널 트레일러 동영상 중간에 새로운 마녀 키리코 묶음 상품! 이라는 글자를 보며 설마 했었는데 다음날 당연하게도 유료 판매 상품이라니...
별도로 무료 스킨을 받을 건 없지만 대신 초기 서버 불안정으로 인한 보상으로 10월 26일부터 1시즌 종료되기 직전까지 로그인만 하면 저주받은 선장 스킨과 생명력 팩 무기 장식품을 준다고 하니 쓰린 마음을 달래 봅니다.
정켄슈타인의 복수: 신부의 분노는 협동전으로 정커퀸, 소전, 애쉬, 키리코 4인의 플레이어가 고정이며, 아이헨발데의 전장에서 진행합니다. 잠긴 영웅도 사용 가능이라는데 스토리 모드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케이드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아셔야 할 것은 이동 시마다 인원 집결이 되었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한 명이라도 빠지면 한 사람분의 불이 꺼져있기 때문에 무엇 때문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지 알 수가 있죠. 그리고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말을 걸어야 할 때는 물건에 다가가서 상호작용 단축키를 누르셔야 진행이 됩니다.
진행 방향을 모를 땐 영웅들의 대화가 끝나고 난 후 체크 포인트 표시가 있는 곳으로 뛰어가서 모든 인원이 집결하시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게 됩니다.
1페이즈 보스는 밴시라고 하며, 모이라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랜덤한 위치에 있는 열쇠를 찾으면 나타나는데 스토리 모드에서는 쫄몹이 무섭지 밴시는 전혀 위협 대상이 아니니 편하게 잡으세요.
내레이터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열쇠로 성문을 열고 나면 성곽으로 가셔야 하는데 인원이 모여 있어야 한다는 집결지 표시 아이콘으로 위치를 잘 보여줍니다.
이 녀석은 가고일이라고 하며, 윈스턴과 똑같은데 두 마리가 나옵니다. 피통도 큰데 호빵이 두 개 깔리기 때문에 좀 번거로운 감이 있어요. 그나마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지 폭주하는 경우는 없기에 마찬가지로 후드려 패서 잡으시면 됩니다.
처음이시라면 이 구간에서 딜러가 한 번은 죽을 확률이 있는데 그땐 기어 다니는 딜러에게 가까이 가서 상호 작용 단축키를 길게 누르면 부활이 됩니다. 중간에 공격을 당한다고 캔슬되지 않고 살리는 사람이 죽지 않는 한 되살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지렛대 찾기는 지하에 있는 모든 횃불 가까이에 가서 숨겨진 스위치를 작동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마리오네트는 랜덤으로 여러 번 활성화가 되는데 이때 핑을 찍어 아군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식으로 하나씩 같이 잡으시면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쉬워서 보스라고 하기에 무리가 있을 듯하네요.
3페이즈 보스 소환사는 소환사(시메트라)와 가고일(윈스턴)이 같이 나오며, 피통도 제법 크고 따개비와 호빵이 귀찮은데 쫄도 같이 처리해줘야 해서 약간은 난이도가 있어요.
멈추지 않는 유령은 시그마처럼 생긴 녀석이 공중에 뜬 채 오라 같은 것을 두른 채 따라다니는데 오라에 붙으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직접적인 대미지를 입힐 수 없으니 길 따라 직진하면서 중간마다 서 있는 쫄들을 처리하면 됩니다. 이리저리 퍼져서 도망 다니지 말고 꼭 길이 있는 곳으로 직진만 하세요. 나무문이 막고 있다면 부수면서 가면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화면이 흑백으로 바뀌면서 실험체(바스티온)가 등장하는데요. 최종 보스방을 가기 전까지의 마지막 준보스라고 볼 수 있으며, 처리한 뒤 부하 몹들이 수두룩한 방 하나만 정리해주면 알현실로의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열쇠를 가진 사람이 알현실 진입문을 열고 있으면 정면에서 충격 타이어가 계속 나타나는데요. 문을 따는 사람을 경호하는 식으로 충격 타이어를 처리해주세요.
최종 보스인 성주와 신부가 있는 방이 스토리 모드임에도 좀 정신이 사납습니다. 신부가 스위치를 작동시키기 전에 타격을 하며 방해를 하다가 마지막에 전투를 하는데 아이헨발데 수비 최종 거점이 그렇듯 엄폐물이 많아 뛰어다니면서 방해를 하고 부하들을 포함해서 처리해주셔야 합니다.
여러 준보스들이 페이즈마다 한 번씩 나오는데 역시나 멈추지 않는 유령이 제일 귀찮습니다. 어그로 끌리신 분들은 최대한 멀리 데리고 가셔서 아군이 신부를 포킹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이벤트 도전 과제 때문에라도 한 번으로 끝낼 수 없고 결국 전설 모드까지 완료하셔야 합니다. 보상으로는 배틀 패스 경험치와 스프레이, 캐릭터 대사, 무기 장식품, 프로필 카드가 있으니 꽤나 여러 번 돌아야 할 듯한데 특정 숙제를 완료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할 것 같네요.
공포의 할로윈 신부의 분노 전설 공략 기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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