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버워치

오버워치2 시즌2 배틀 패스 구매 가격 및 레거시 크레딧의 용도

글장난 2022. 12. 7.

 

오버워치 2의 시즌 2가 시작되었습니다. 신규 영웅인 라마트라가 나왔고 캐릭터들 간의 밸런스 패치가 대폭 이루어졌는데요. 그 와중에 배틀 패스도 새로 열렸습니다. 지금 다룰 내용은 배틀 패스의 가격 및 레거시 크레디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시즌당-오버워치-코인-획득-개수
시즌당-오버워치-코인-획득-개수

 

배틀 패스의 기본 가격은 1000 오버워치 코인이며, 저는 주간 도전 과제를 꾸준히 완료했기 때문에 540 코인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 구매에 필요한 코인은 총 500 코인으로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더군요. 꾸준하게 주간 도전 과제를 완료하신다면 거의 시즌마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네요.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하고 나면 필히 게임도 재접속해주셔야 코인이 제대로 등록됩니다.

 

스타터팩-묶음-상품
스타터팩-묶음-상품

 

저처럼 시즌 1에서 주간 도전 과제를 꾸준하게 완료하셔서 500 코인 이상을 보유하신 분이라면 스타터 팩 묶음 상품을 구매하셔서 배틀패스를 사는 것이 이득입니다. 저는 바보 같이 이걸 늦게 봐서 루시우 디스코 스킨을 못 받았어요. 추가 스킨을 주는데 가격이 같으면 무조건 이게 최선입니다.

 

2시즌-배틀-패스
2시즌-배틀-패스

 

정커퀸 스킨이 신화로 구분되고, 80단계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다음으로 넘어가면 또 다른 칭호가 기다리고 있겠죠?

 

영웅-도전-과제
영웅-도전-과제

 

1 시즌에는 없었던 영웅 도전 과제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아이콘을 획득하게 되는데 오버워치를 오래 하셨던 분들은 다 있는 것들이라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레거시-크레딧-용도
레거시-크레딧-용도

 

지금도 헷갈리는 부분인데 오버워치 코인과 레거시 크레딧이 어느 정도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아무 쓸모없는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신화 아래 단계인 전설급까지는 일정 영역 안에서 레거시 크레딧을 코인 대신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예로 방랑하는 수도승이 라마트라 전설 특가 상품에 해당하며, 2100 코인으로 묶음 상품 구매가 가능한데 레거시 크레딧으로 스킨만 따로 살 수 있더군요. 이런 식으로 사용이 가능한 거 보면 90000 크레디트 가까이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아껴 써야겠습니다. 따로 충전이 안되니까요.

 

레거시-크레딧-환율-계산
레거시-크레딧-환율-계산

 

1000C가 12,400원이니까 이를 코인과 레거시 크레딧의 환율로 계산해봤더니 이런 값이 나오네요. 오버워치 1에서 크레디트를 잔뜩 모아두셨던 분들은 엄청 개이득인 상황일까요? 블리자드에서 다른 방식으로 가치를 날려버릴 수도 있으니 빨리 쓰는 게 나을지 묵혀두고 천천히 쓰는 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키리코-그래픽-수정
키리코-그래픽-수정

 

그나저나 1 시즌에서는 화질을 낮췄을 때 키리코 손가락이 부적을 뚫고 나왔던 게 항상 거슬렸었는데 시즌2 패치를 하면서 고쳐진 것 같아요. 무언가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한조-활시위-당기는-모션
한조-활시위-당기는-모션

 

게임 중에 한조 활 쏘는 게 이상해졌다는 말이 나와서 확인해봤더니 화살을 날리기 직전 활시위가 튕겨 올라가더군요. 버그인지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을 위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