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버워치

오버워치2 자체 하이라이트 저장 기능에 대해 알아 봅시다.

글장난 2022. 11. 4.

 

원래 오버워치에서는 최고의 플레이와 그에 못지않게 잘 풀린 시점에 대해 하이라이트로 자동 저장되는 기능이 있으며, 추가로 유저가 원하는 부분에서 F9 단축키로 캡처가 가능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하이라이트 기능이 있습니다.

 

프로필-기록
프로필-기록

 

인게임에서 찾아 보시려면 프로필 보기에서 기록 => 하이라이트를 선택하시면 되며, 여기서 직접 볼 수 있고 파일의 이름이나 저장 경로를 변경하여 보기 편한 위치에 둘 수도 있습니다. 게임이 잘 풀린 경우 오늘의 하이라이트 목록에 최고의 플레이로 저장되기도 하며, 최플이 없다고 하더라도 꽤 괜찮은 슈퍼 플레이가 나왔을 때 자동으로 저장되기도 합니다. 

 

경기-하이라이트-저장-완료
경기-하이라이트-저장-완료

 

여기서 최근 캡처라는 것이 있는데 바로 단축키 F9를 이용해 직접 부분 저장을 하는 방식이며, 엔비디아의 쉐도우 플레이 또는 즉시 리플레이 기능과 같이 단축키를 누른 시점에서 일정 시간 앞부분까지 녹화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게임당 최대 3회의 녹화가 가능합니다. 한 가지 헷갈리는 점은 F9키를 이용해 저장을 한다고 해서 바로 컴퓨터 폴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버워치 게임 내에서만 저장되는 것이니 최고의 플레이를 PC에 저장할 때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추가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저장-경로
저장-경로

 

저장 경로는 문서내 오버워치 비디오 폴더로 다운로드되며, 인게임 저장한 하이라이트 상단에 경로가 쓰여 있으니 단계별로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경로 변경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불가능한 건지 변경에 대한 목록이 없네요.

 

해당 기능으로 캡처 기능을 사용한다면 동영상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최고의 플레이때와 같이 하이라이트 연출과 오버워치 로고를 보여주며, 원한다면 게임 음악도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말이죠....

 

하이라이트가-없습니다
하이라이트가-없습니다

 

가장 큰 한 가지의 문제 때문에 저는 게임에서의 캡처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의 즉시 리플레이 기능을 사용합니다. 그건 바로 녹화 시간이 10초에 달 할 정도로 짧은데 임의로 늘리지도 못하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게다가 가끔 하이라이트가 없어 저장할 수 없다는 메시지도 보이는데 이렇게 답답한 부분이 많아서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2022 엔비디아 하이라이트 즉시 리플레이로 게임 장면을 녹화하세요.

 

2022 엔비디아 하이라이트 즉시 리플레이로 게임 장면을 녹화하세요.

게임을 할 때 상시 녹화를 하기에는 파일의 용량적인 측면에서나 편집 시 인코딩 되는 길이가 너무 길어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이것저것 알아봤지만 딱 2가지밖에 찾을 수 없더군요. 지포스 익스

natybear.tistory.com

 

즉시 리플레이 저장 기능은 엔비디아가 가장 쉽고 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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